제품명:피마코튼 하프집업
제품사이즈: XL
신체사이즈: 182cm / 89kg
제품후기:완벽한 니트입니다.
1. 총평 :
사실 저는 국내에서 사이즈가 다 잘 맞지않아서..직구해서 옷을 사는편입니다.
국내에서는 평소에 110~115사이즈를 입고...사실 국내에서 옷을 사지 않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비싸든, 저렴하든, 속된말로 원단이 너무 구려서 국내산 옷은 안입습니다.
그런데 피마코튼으로 제작된 니트가 니티드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속는셈 치고 하나 구매해봤습니다만..기대이상이었습니다. 피마코튼의 장점은 부드럽고 광택이 도는듯한 고급스러움이 그 장점으로 꼽겠으나,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니X로의 경우..얇은 티셔츠용으로만 제작할 뿐, 원단의 가격때문인지 피마코튼을 풀로 그것도 로우게이지 니트로 만든 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유니클로의 경우 피마코튼으로 제작한 반팔티의 경우 일반 반팔티 대비 가격이 1.5배로 더 비싸기도 하구요.
사실 피마코튼으로 제대로 만드는 옷 브랜드는 랄프로렌이 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폴로에서 나오는 피마코튼으로 나오는 니트는 기본적으로 20만원을 훌쩍 넘고 가디건의 경우에는 50만원까지 육박하는 고급스러운 원단이기 때문에 니티드에서 제대로 된 니트를 만들었는가에대한 의문이 컸습니다.
2. 만듦새 :
처음 옷을 받아보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원단감도 장난이 아니며, 니트의 봉제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랄프로렌에서 굉장히 고가에 구매한 가디건인데, 원단감 비교해보시라고 첨부했습니다. 랄프로렌과 비교해도 전혀 꿇리는 퀄리티가 아닙니다..
이옷은 사이즈 있을때 두번사세요... 저는 지금 이 니트만 3개째 입니다. 집업을 끝까지 올리면 요새유행하는 모크넥으로도 활용가능하고, 실내에서는 지퍼를 내려서 환기도 가능합니다. 겨울에 춥다고 울 니트만 입으시는데, 사무실이나 실내에서는 아주 쪄죽고 땀범벅이 될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면니트를 즐겨입는데 이 니트는 저에게 정말 완벽한 니트였습니다.
3. 핏:
핏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기재된 사항이 살짝 안맞는데요. 그래서 저는 하프집업은 2개를 구매했으며 M / XL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xl구매하실분은 한국사이즈 115~120입으시는분들은 딱 맞으실 것이며, 저같이 110~115입으시는분은 m도 잘맞습니다. 오버핏으로나와서.
그래서 저는 두가지 모두 구매했습니다. 오버핏으로 입을때는 XL, 일반핏으로 입을때는 M을 입습니다. 에이랜드에서 실물을 착용가능하다고 하니 구매를 고려하시는분들은 직접 입어보시길 추천드리며, 개인적으로 1~2사이즈 다운하셔야 이쁘게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니티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이용해주신 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쇼핑에 사용하실 수 있는 적립금을 지급해드렸으니, 다음 번 쇼핑 때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제품 제작에 힘쓰겠습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늘 좋은하루보내세요.
고맙습니다.